부르키나파소와 이접한 니제르 남서부에서 현지 구호단체 소속 대원 최소한 10명이 피랍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부기구(NGO)인 아피스(APIS)의 대표와 현지 치안 관계자는 “24일 보세이방고우 마을에서 구호 요원들이 식량을 배급하던 중 납차됐다며 ”배후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슬람국가(IS)와 알카에다와 연계된 지하드주의 단체들은 서아프리카의 건조한 사헬 지역에서 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민간인과 무장세력에 대한 공격이 크게 증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