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개막, 최신 캐릭터 ‘오토’도 공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7월31일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을 오픈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와 ‘미니언즈’의 캐릭터들이 주인공인 글로벌 공식 투어 전시다. 서울 인사동에 이어 7월 말부터 제주에서 전시가 열린다. 애니메이션 장면을 현실세계에 그대로 재현한 게 특징이며 100여 종의 굿즈를 구경할 수 있다.
캐릭터 탄생 과정을 담은 아트웍과 제작자 인터뷰,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존, 실물 크기 캐릭터 포토존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 ‘미니언즈2’에 등장하는 새 캐릭터 ‘오토’를 영화 개봉 전 미리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경수 한화호텔앤드리조트 AQ사업부장(상무)는 “관람객들이 미니언즈의 세계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체험형 전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 오픈을 기념해 얼리버드 패키지를 진행한다. 25일부터 7월5일까지 온라인(쿠팡, 티켓몬스터, 인터파크티켓)에서 ‘미니언즈 제주 특별전’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한다. 이 입장권으로 오션아레나의 ‘The Greatest Ocean’ 아쿠아쇼와 생태설명회도 볼 수 있다.
수조용량 1만800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직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동 동선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항바이러스 필터 공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장 내 난간과 손잡이 등은 하루 2회 소독, 전체 내부방역은 영업종료 후 주 1~2회 실시한다.
또한 일부 체험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하루 입장객을 40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