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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코로나19 신규확진 13명…베이징 하루 11명 증가

입력 | 2020-06-26 10:21:00


중국에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었고, 무증상 감염자도 5명 증가했다.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13명(본토 11명, 해외유입 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634명, 확진자는 총 8만3462명이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현재 중증환자는 8명이고, 누적 퇴원환자는 7만8439명이다.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확진자수는 389명이다.

본토 신규 확진자 11명은 모두 베이징에서 발생했다.

베이징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집단 발병사태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는 280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신규 무증상 감염자 수는 5명이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가 4건이고, 당일 1건이 확진사례로 전환됐다. 같은 날 4명의 무증상자에 대한 격리조치가 해제됐다. 현재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97명이다.

위원회는 본토 이외 홍콩에서 1193명(퇴원 1088명, 사망 7명), 마카오에서 45명(퇴원 4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만에서도 447명(퇴원 435명, 사망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