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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코로나 2명 추가 확진…1명은 다단계 관련

입력 | 2020-06-26 10:28:00

서구 탄방동 소재 둔산전자타운 외부 모습.© News1


대전에서 26일 아침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대전 누적 확진자는 103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1명은 역시 다단계 관련 접촉자 N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102번 확진자(서구 월평동 거주 20대 남성)는 현재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며, 이날 오전중 충북 청주의료원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또 103번 확진자(서구 변동 거주 50대 남성)는 지난 25일 발생한 100번(중구 태평동 거주 50대 여성) 환자의 접촉자로 100번 환자는 다단계판매 사무실이 있는 둔산전자타운 방문자다. 103번 확진자는 이날 오전중 충남대병원에 입원 조치될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비대면 영상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수는 지난 2월21일 1번 확진자 발생 이후 126일 만에 103명으로 늘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11일 동안 Δ교회 4명 Δ다단계 52명 Δ경로 파악 중 1명(102번) 등 총 57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대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