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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확진’ 이대부고 등 서울 4개교 ‘등교중지’…전국 16곳

입력 | 2020-06-26 14:18:00

지난 23일 서울시내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방역복을 착용한 관계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6일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가 전국에서 16곳 나왔다. 전날보다 4곳 늘어난 것으로 모두 이날 교사 확진자가 추가된 서울에서 나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16곳이다. 서울이 6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안산 3곳, 인천 2곳, 경기 시흥·이천·김포·의정부 각각 1곳, 전북 전주 1곳 등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추가로 등교수업을 중지한 4곳은 모두 서울에서 나왔다.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서울 서대문구 이대부고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