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7월 대구 동구 동신천연합 주택재건축을 통해 ‘더샵 디어엘로’를 선보인다.
더샵 디어엘로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4동 일대 5만1000㎡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부지를 재건축 하는 아파트다.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1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6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고속열차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효신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자리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는 포스코건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는 먼저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타입별로 와이드 다이닝, 올인원 드레스룸, 알파룸, 현관 팬트리 등 평면설계를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또 조경시설은 풍성한 녹음이 가득한 힐링문화단지로 조성된다. 더샵필드, 석가산, 암석원 페르마타 가든, 팜가든, 대형 어린이물놀이장 등을 특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도입한다. 커뮤니티시설은 크게 스포츠 존과 에듀 존으로 구분된다.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맘스카페,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갤러리 로비, 힐링 필라테스존, 키즈라이브러리, 펫케어 공간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출범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도 적용된다. 인공지능과 지능적인 감각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더샵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카카오, SKT, 삼성전자 플랫폼과 연동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대 내 각종 기기와 네트워크 시스템 정보를 음성인식 앱이나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지능형 영상분석 CCTV시스템 등으로 안전 시스템과 서비스가 도입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