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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말이자 토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지난 주말보다 더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상행선의 정체는 오전 10~11시쯤 시작돼 오후 5~6시쯤 최대가 됐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11시~낮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방향은 경부선이 오후 1시쯤, 서해안선(목포)과 중부선(남이)이 모두 11시쯤, 영동선(강릉)이 오후 12시쯤, 양양선(강릉)이 오후 12시쯤 가장 붐빌 전망이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방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56분 Δ울산 4시간48분 Δ강릉 4시간 Δ양양(남양주 출발) 2시간41분 Δ대전 2시간28분 Δ광주 3시간50분 Δ목포 4시간18분 Δ대구 4시간6분이다.
각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남양주 도착)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4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 Δ대구 3시간35분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9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주말(6월20일, 480만대 이용)보다 늘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