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과 박신혜 주연의 영화 ‘#살아있다’가 누적 관객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26일 15만25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4일 개봉한 ‘#살아있다’는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0만명을 넘었다. 26일 기준 누적 관객 수는 50만9629명이다.
‘#살아있다’는 개봉 첫날 20만4071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튿날인 25일에도 14만8990명의 관객이 찾았다.
이는 지난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첫날 25만2058명을 기록한 이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다.
영화 ‘결백’은 관객 2만324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만8222명이다.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신작 ‘테넷’ 개봉을 앞두고 재개봉한 ‘배트맨 비긴즈’가 관객 5175명으로 4위에 올랐고,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인 ‘사라진 시간’이 3876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