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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확진자, 결혼식장 방문…식사때만 마스크 안써

입력 | 2020-06-27 14:58:00

21일 마포구 합정 웨딩시그니처 들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확진자가 마포구의 한 결혼식장에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 마포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노원구 46번 확진자(27·여)는 21일 오전 10시47분부터 낮 12시49분까지 합정 웨딩시그니처(서교동 378-7)에 방문했다.

이 여성은 식사때만 제외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구 관계자는 “21일 오전 11시 합정 웨딩시그니처 2층 트리니티홀 예식 참석자 중 신랑·신부 친구 사진촬영에 함께한 사람들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