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 6위 더스틴 존슨(36)이 13시즌 연속 우승 기회를 잡았다. 존슨은 28일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 TPC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로 2위에 올랐다. 선두 브렌던 토드와 2타 차다. 2007년 프로에 데뷔한 존슨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시즌 1승 이상 수확해왔다. 국내 선수 중에는 노승열이 공동 7위(중간합계 12언더파)로 순위가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