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News1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42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해 누적 1만2757명(해외유입 1562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30명이다. 경기지역이 14명으로 제일 많았다. 이어 △서울 6명 △광주 3명 △대전 2명 △대구 2명 △부산 1명 △인천 1명 △전북 1명 등이었다.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은 수원 중앙침례교회와 안양 주영광교회 등 감염사례 때문으로 보인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명이다. 총 1만1429명(89.6%)이 격리해제됐고, 104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나흘 연속으로 ‘0명’을 유지했다. 누적 282명(치명률 2.21%)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