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과 맞물려 더위 속 건강을 챙기면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 소비가 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 따르면 이달 1∼15일 보양 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계탕 매출이 258%나 뛰었고, 여름철 별미로 시원하게 즐기는 국수(177%), 냉면(94%), 소바(55%)도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여름 보양식을 대표하는 냉장 삼계탕은 하림과 손을 잡았다. ‘시그니처 전통삼계탕’(900g, 7990원), 국내산 전복을 통째로 넣은 ‘시그니처 전복삼계탕’(900g, 9990원), 녹두와 찹쌀을 넣어 백숙처럼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국물 진한 녹두삼계탕’(1kg, 8990원) 등 3종이다. 닭 육수를 따로 우려내 국물 맛은 진하고 닭고기의 식감은 더욱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로 늘고 있는 캠핑족을 위해 상온 보관이 가능한 보양 간편식도 내놨다.
‘시그니처 소한마리탕’(800g, 7490원, 25일부터 판매)은 소꼬리, 우사골, 도가니, 양지, 스지, 갈비 등 6가지 부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시그니처 국내산 인삼삼계탕’(900g, 7490원)은 45분간 닭고기를 먼저 쪄 기름기는 쏙 빼 더욱 진하고 담백한 육수맛을 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