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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로프[바람개비]

입력 | 2020-06-30 03:00:00


‘비틀스와 축구의 도시’ 리버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지난해까지 1부 리그에서 총 18차례나 정상에 오른 명문이지만 1989∼90시즌 이후로는 우승이 없었다. 30년 묵은 리버풀 팬들의 한을 풀어준 인물은 2015년 부임한 위르겐 클로프(사진). 첫 독일 출신 EPL 우승 사령탑이 된 그는 남은 7경기에서 최다승·최다 승점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