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인스타그램)
서세원의 딸 서동주가 곧 출간될 자신의 에세이에 관해 “오해가 퍼져 눈물이 난다”고 속상한 심정을 밝혔다.
미국 변호사로 활동 중인 서동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책이 다음주에 출간되면 알게 되시겠지만 책 내용은 제 일기인 만큼 자극적이지 않을뿐더러 살해니 뭐니 그런 무서운 단어는 들어가 있지 않아요”라고 적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서동주의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출간 소식을 알리며, 서동주가 책에서 서세원과 절연한 사연을 고백한다면서, 서세원이 가정폭력, 자해시도, 살해협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서동주는 “제 블로그를 예전부터 지켜보고 계셨던 분들은 이미 아실 테지만, 제 일기엔 감정적이고 강한 표현은 없다. 오히려 그 반대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학(University of San Francisco) 법대를 졸업했다. 미국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며 한국에서는 방송 활동을 겸업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