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드라이다이 라운드티’ 출시
패션업계에서는 요즘 친환경 소재와 제조공법 등을 활용한 에코-프랜들리 웨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네파는 여름시즌 활용성이 높은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를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으로 출시했다. 각기 다른 친환경적 요소를 담아 가벼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다이 라운드티’는 평균 1kg의 원단을 염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양의 물이 소요되는 것에 착안해 물 대신 이산화탄소를 매개로 염료를 염색하는 드라이다이 기술을 적용했다. 심플한 기본 티셔츠에 귀엽게 들어간 그래픽이 포인트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인 리젠 소재를 활용한 ‘피싱 라운드 티’도 있다. 코튼과 폴리에스터 혼방 소재를 사용해 코튼이 주는 편안함과 기능성 폴리에스터가 주는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볼칸 라운드 티’는 오가닉 면 원사를 사용한 친환경 그래픽 티셔츠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