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위생환경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서울 은평구 연서시장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세스코 존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년간 국·시·구비 최대 10억여 원을 투입, 지역 특색 및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지난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사업을 추진하며 ▲결제편의 ▲위생청결 등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해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연속지원 시장에 최종 선정 되었으며, 그중 위생청결과제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시장 내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세스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스코에 따르면 연서시장 상인회에 가입된 시장 내 전 점포와 시장 공용구간을 작업 대상으로 삼아 월 1회 해충방제서비스 제공 및 비래(飛來·날아서 옴)해충 제어장비의 설치 및 유지보수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