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2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194명 추가됐다.
NHK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도쿄도에서 107명을 비롯해 사이타마현 19명 치바와 가나가와현에서 각각 11명 등 일본 전역에서 194명의 확진자가 나오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크루즈선 감염자를 포함해 총 1만9802명으로 늘었다.
특히 이날 수도권인 도쿄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07명이 나왔다. 지난 5월25일 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이후 최다 규모이자 100명을 넘어서기는 긴급사태 선언 이전인 5월 2일 이후 처음이다. 도쿄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6399명으로 늘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