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 강조한 민생제일주의 실천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당권 주자였던 우원식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한 것에 대해 “우 의원님의 국가와 당을 위한 충정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역과 민생, 평화의 위기 앞에 ‘대통령의 시간’을 뒷받침할 민주당이 돼야 한다는 우 의원님의 뜻을 잘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우 의원께서 강조해오신 민생 제일주의를 실천하도록 우 의원님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오는 8월 말 예정된 전당대회는 이낙연·김부겸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이 의원은 오는 7일, 김 전 의원은 오는 9일 공식적으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