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조사중
경기 안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확진자 “A 씨는 60대로 군포시 부곡동에 거주한다”고 덧붙였다.
A 씨는 지난 3일 발현 증상이 있어 5일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A 씨를 성남 소재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했다.
아울러 시는 “A 씨의 자택 방역·소독 및 동거가족(1인)에 대한 검사는 군포시 보건소에서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정보공개지침에 따라 A 씨의 정확한 연령, 주소, 성별, 국적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하시고 나가실 경우 사람들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제 사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안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