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쓴 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 뉴스1
연꽃이 만개한 경남 거창 창포원. 거창군 제공 뉴스1
새끼들에게 먹이 먹이는 제비. 강릉=뉴스1
물먹는 참새. 뉴스1
인천대공원의 잉어가 수련꽃 옆을 지나고 있다. 인천=뉴시스
물놀이 즐기는 참새들. 뉴스1
능소화 활짝 핀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함양군 김용만씨 제공 뉴스1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를 하루 앞둔 7일 전국적으로 한여름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양산으로 뙤약볕을 가렸다. 바로 옆 연못에서 참새들은 물을 마시며 목을 축였고 떼 지어 날갯짓을 하며 물놀이를 즐겼다.
경남 함양군 개평한옥마을의 담벼락에는 능소화가 활짝 피어 여름이 온 것을 알렸다. 거창군의 생태관광지인 창포원에는 연꽃이 만개했으며 인천대공원 호수에서는 잉어가 수련 옆에서 헤엄을 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원 강릉시 옥계면 주택가에 처마 밑 둥지에서는 새끼 제비들이 날갯짓을 하며 둥지를 떠날 연습을 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