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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 최종 인가 받아 外

입력 | 2020-07-07 03:00:00


■ 농협은행, 미얀마 양곤사무소 최종 인가 받아
NH농협은행은 미얀마 중앙은행에서 양곤사무소 설립 최종 인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사무소 인가신청서를 낸 지 약 10개월 만인 지난달 29일자로 최종 인가를 받았다. 2016년 미얀마 소액대출(MFI) 법인을 세워 소매영업을 해왔던 농협은행은 미얀마 금융당국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이고 사무소장을 현지인으로 채용하는 등 은행업 진출을 위한 영업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미얀마는 농업 비중이 큰 1차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 강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우리카드,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 체크카드 출시
우리카드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아기상어 캐릭터를 카드 플레이트에 입힌 ‘카드의정석 포인트 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용 금액의 0.3%가 기본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동통신 대중교통 커피 영화는 1.5%,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쇼핑 주유 해외매출은 0.5%가 적립된다. 연회비는 없다. 다음 달 말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응모한 후 1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8GB, 휴대용 피크닉 테이블 세트 등을 준다.  
■ KB금융, 고객 목소리 반영 ‘제안’ 제도 신설
KB금융그룹은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 제안’ 제도를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KB국민은행, KB증권, KB국민카드 등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각 회사의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고객 제안’ 메뉴를 통해 의견을 보낼 수 있다. 상품 개발부터 서비스, 제도 개선, 신규 사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 우수 의견을 보내준 고객에게는 KB포인트리 5만 포인트(1포인트=1원)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