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 서비스 기업 피씨엔(PCN·대표 송광헌·사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년 문화기술 연구개발 지정 과제인 ‘실감형 뉴스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제작, 유통이 가능한 참여형 통합 플랫폼 구축’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는 4년간 50억 원 규모의 사업이며 일반인도 참여 가능한 실감형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며, 최신의 XR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차세대 뉴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과제이다. 이를 위해 연합뉴스가 참여하였고 협업을 통해 검증 및 실증 예정이다.
이번 과제선정은 웹(Web)기반 XR 기사 저작도구 및 기사 합성 등의 신기술을 통한 XR저널리즘 기술의 확대에 기여하며 AI 기반 팩트 체크, 딥 페이크 등 해외 선진 기술과의 격차 감소와 ‘시민 기자’, ‘전문가 패널 기자’ 등 전통적인 뉴스 생산 집단과는 다른 형태의 집단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확보하고 시간적, 지역적 한계점을 극복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피씨엔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