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홀 옆에 오페라하우스 등 2200억원 투입 2025년 준공 예정
아트센터 2단계 조감도. 위쪽 가운데가 뮤지엄, 오른쪽아래는 오페라하우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오페라하우스는 총면적 3만1300m²,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에 관람석 1515석을 갖추게 된다. 전시 시설인 뮤지엄은 총면적 1만9700m²,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다. 홍보관과 전망대도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이다. 2단계 사업비는 2200억 원이다.
아트센터 인천 2단계 사업의 필요성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18년 11월 개관한 아트센터 인천 1단계 콘서트홀은 클래식 전용 공연장이다. 뮤지컬이나 대중음악 공연 같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