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16일)을 맞아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보양식 판매에 나선다. 대형마트가 면역력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한 청정 식재료를 선보이는가 하면, 편의점에서는 ‘혼밥족’을 위한 보양식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무항생제 영계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500g 2마리에 5584원이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는 ‘동물복지 닭볶음탕’(1kg), ‘동물복지 닭백숙’(1.1kg) 제품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5950원에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kg 초복 생닭을 3마리 9900원에 선보인다. 편의점 GS25는 오리, 닭 등 보양식 제품을 9일부터 선보인다. 훈제오리를 재료로 한 ‘오리덕에든든한도시락’(5000원), ‘계든든한초계국수’(3800원) 등을 판매한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