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서 국민보고대회 열어 직접 설명… 디지털 인프라-일자리 계획 담길듯
정부가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 발전 전략으로, 비대면 사업을 육성하는 디지털 뉴딜과 공공시설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그린 뉴딜이 핵심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해 비공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비대면 산업 육성과 함께 민간의 고용 창출을 포함한 대규모 일자리 확보 계획도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박효목 기자 tree6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