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채 목사, 사유화-무례 등 지적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61·사진)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교회와 목사 중심의 목회는 끝난 것 같다”며 “가정예배와 현장, 온라인 예배의 조화 속에 깊이 있게 만나는 ‘딥택트(deeptact)’ 목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수적 성향의 교단인 성결교는 국내에 교회 3000여 곳에 신자 54만여 명이 있다.
서울 종로구 중앙성결교회 담임목사인 한 목사는 최근 한국성결교회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단체 정회원으로는 기성,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가 있다.
김갑식 문화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