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스튜디오 ㈜바램(대표 김동환)은 지난 2017년 출시한 캐릭터 ‘시로앤마로’를 이을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램은 시로앤마로의 뒤를 잇는 신규 브랜드 ‘픽셀투밀리미터’를 통해 라이프 및 아웃도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픽셀투밀리미터는 디자인 작업 단위인 PX(픽셀)에서 실제 제품 단위인 MM(밀리미터)로 이동함을 의미한다. 평면적인 디자인을 실제 제품으로 탈바꿈 해 픽셀투밀리미터 만의 디자인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바램 관계자는 “픽셀투밀리미터는 라이프스타일 제품뿐만 아니라, 캠핑용품 등 아웃도어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라이프와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스타일의 브랜드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