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빌라 디 메트로시티(Villa di METROCITY)’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제안하는 ‘슈퍼 쿨 마켓(SUPER COOL MARKET)’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여름휴가를 떠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열대 정원(Tropical Garden)’이라는 콘셉트 아래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바캉스로 기획한 슈퍼 쿨 마켓은 오는 10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빌라 디 메트로시티 지하 1층 스펙트럼(SPECTRUM)에서 펼쳐진다.
일부 제품을 최대 85%할인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메트로시티 아이템을 플리마켓 형태로 선보이며 젊은이들로 붐비는 지역 특성에 맞게 젊은층을 주로 공략, 브랜드의 인터렉티브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미미(MeMeMi)와의 협업을 통해 음료 부스가 설치된다. 이탈리아 바캉스 휴양지 콘셉트에 충실한 레몬에이드와 콜드브루를 매주 금토일 총 4주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빌라 디 메트로시티는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밀라노 외곽지역의 대저택 ‘빌라’에서 영감을 받아 고객과 소통하는 컬처 큐레이팅 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매 시즌 메트로시티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브랜드 측은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