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안영미의 결혼 이후 소식을 알렸다.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방송인 김구라가 개그우먼 안영미의 결혼 이후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SBS ‘본격연예 한밤’(한밤)에서는 안영미의 결혼 소식을 조명하면서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김구라에게 안영미의 결혼 소식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슬쩍 이야기를 해줘서 결혼소식을 알고 있었고, 그게 다다”라며 그만의 표정으로 답을 했다.
앞서 안영미는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와 지난 2월 혼인신고를 하고 이미 법적부부가 된 사실을 직접 전했다.
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정확하게 2020년 2월28일에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밝히면서 “숨기지 않았고, 만나는 사람에게 다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에 나오지 않았다”라며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셀럽파이브 멤버들은 이미 안영미가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함께 찍은 파티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에서 자신의 남편을 다시한번 언급했는데, “할리우드배우 제이슨 모모아를 닮았다.‘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느낌이다” 라고 말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안영미의 혼인신고 소식과 함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의 남편의 직업은 외국계 회사에서 근무하는 일반 회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과거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출연해 전화 연결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성공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