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7.10 © News1
월요일인 13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13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린다고 12일 예보했다.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경기도와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지역에 시간당 50~8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비는 1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기간 강원 영동·충청도·남부지방·제주도(북부 제외)에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 비가 내린다.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제주도 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에도 50~100㎜ 비가 내릴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0도 Δ춘천 20도 Δ강릉 19도 Δ대전 19도 Δ대구 19도 Δ부산 19도 Δ전주 20도 Δ광주 21도 Δ제주 2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3도 Δ인천 24도 Δ춘천 23도 Δ강릉 22도 Δ대전 23도 Δ대구 21도 Δ부산 24도 Δ전주 25도 Δ광주 25도 Δ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30~55㎞/h(8~16m/s)로 강하게 물고 물결이 2.0~4.0m로 높아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