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7.10/뉴스1 © News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고(故) 백선엽 장군의 장례를 놓고 일어난 논란에 대해 “최소한 장례기간에는 서로 추모하는 마음을 갖고 공동체를 함께 가꿔 나간다는 자세로 임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두 분(박원순 시장, 백선엽 장군) 장례를 둘러싸고 논란이 있었다”며 최근 발생한 장례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그간 여러 사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박원순) 시장님에 대한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 시장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당정협의를 통해 (부동산) 대책의 실효성이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입자의 안정적인 주거관리 등을 담은 ‘임대차 3법’도 7월 국회에서 통과시켜 전월세 시장 정상화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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