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래갈매기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 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인기 배우들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tvN 토일 드라마다. 삶의 무게가 버거워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인해 사랑을 알지 못하는 동화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해당 프랜차이즈 운영사 서래스터 측은 극 중 다양한 상황이 벌어지는 배경으로 등장해 스토리에 현실성을 더해줄 예정이라며 국외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극에 등장한 식당이나 메뉴도 관심을 받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라며 현재 중국 60개, 캄보디아 3개, 싱가폴 2개, 인도네시아 7개 등 서래갈매기 국외 지점 70여 곳을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