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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랩 손소독제 2종 출시…항균·자극·발림성·향기까지 고려

입력 | 2020-07-13 16:12:00


 위생 전문 브랜드 ㈜코즈니는 효능은 물론 휴대가 간편하고 발림성과 향기가 좋은 포레스트랩 손 소독제 그린/블루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1회 사용분을 파우치에 담아 개별 포장함으로써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며, 식음용 발효주정이나 화장품용 변성제가 첨가된 에탄올이 아닌 KP등급의 무변성 의료용 에탄올을 69% 함유해 유해세균 99.9% 제거 테스트를 거쳤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피부 첩보에 의한 일차자극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0.00 피부 비자극 테스트 결과를 얻음으로써 손 소독제 사용 시 피부자극 우려를 없앴으며 녹차, 세이지, 센텔라, 라벤더, 로즈마리, 황금 추출물을 함유해 효과를 더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름답게 꾸미는 것 보다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탈크, 파라벤, 미네랄오일, 벤조페논, 에틸옥사이드, 동물성원료, 인공색소, 하이드로퀴논, 트리클로산 스테로이드 등 10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생활필수품이 된 손 소독제를 고급 화장품처럼 까다롭게 만들기 위해 섬세한 부분까지 고민했다. 특히 손 소독제를 발랐을 때의 발림성과 끈적임에 대한 개선을 위해 고가의 프리미엄 세럼 화장품을 개발하는 연구진이 직접 제형 개발에 참여했다”며 “포레스트랩 손 소독제는 미끈거리거나 끈적임이 남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 조향사가 엄선한 의약외품 등급의 향을 사용해 숲 속에 있는 듯한 잔향을 전한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