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15∼17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7회째.
세계 20여 개국의 140개사가 500개 부스를 마련한다. 태양광 소재 부품을 비롯해 셀·모듈 생산 및 검사 장비, 제어장치 등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산업 최신 기술과 시장 생태계를 확인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연다. 전시회 모습은 15일 오전 11시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생방송을 한다. 콘퍼런스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한다.
서장은 엑스코 사장은 “올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마이스산업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