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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한 오피스텔 거래량 급증…알짜상품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관심 ↑

입력 | 2020-07-16 09:00:00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조감도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지난해 동기대비 42.4% 급증

 오피스텔 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아파트에 대한 정부의 규제강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덜 까다롭고, 무주택 기간까지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2.4%, 경기도는 51.5% 증가했다. 전국 평균이 27.7% 증가한 것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강화된 규제로 인해 서울과 경기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인 탓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 정책기조의 변화 조짐이 없는데다, 잇따른 규제로 인한 누적된 피로감으로 차라리 아파트 외에 다른 주거형태를 원하는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초저금리로 인한 유동자금 증가도 수요확장을 예상케 하는 요소다. 다만, 오피스텔의 경우 브랜드와 비브랜드, 역세권과 비역세권 등 상품별 특성에 따라 수익률 및 가치상승에 격차가 벌이지는 만큼 알짜상품을 잘 고를 것을 조언한다.

 최근 서울에서 주목할 곳으로는 현대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이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235-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7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0~44㎡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총 954실과 상업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단지는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프리미엄을 우선 확보한데다, 뛰어난 입지와 미래가치까지 겸비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먼저 브랜드 단지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특화설계가 장점이다. 우선, 전 세대의 천장고를 2.5m(우물천장 2.6m)까지 높여 개방감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장과 빌트인 콤비냉장고 및 빌트인 드럼 세탁기(건조겸용)도 설치돼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기능성 오븐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그림이나 액자를 걸 수 있는 픽쳐레일이 거실에 설치된다. 주방 및 일반가구 도어는 친환경소재 PET로 마감해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

 원룸형 타입의 경우에는 1~2인 전문직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가 사용하기 좋은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으며, 세대 내 수납장, 회전식 식탁, 반침장 구성으로 생활에 편리함을 주고 실용성을 더했다.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되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는 등 첨단 시스템도 고루 적용됐다.

 풍부한 인프라도 자랑이다. 일단 교통의 요지다. 도시철도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광역철도 강릉선KTX, 경춘선ITX까지 총 5개의 철도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접한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으로는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청량리역 주변으로 형성된 다양한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청량리종합시장, 경동시장, 동대문세무서, 동대문경찰서, 서울성심병원 등의 각종 생활 인프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반경 2km 이내에 다수의 공공기관과 대형병원을 비롯해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5개 대학이 위치해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청량리동과 회기동 등 홍릉 일대는 바이오 산업단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 및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의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