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 투시도
완성형 신도심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완성형 신도심은 각종 관공서와 학교,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돼 입주와 함께 생활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을 말한다. 구도심과 달리 도로, 시설 배치 등을 계획하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미관도 우수하며, 이에 대한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춰서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다.
원주혁신도시는 한국관광공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또한 2014년 ‘푸른숨 4단지’아파트의 입주를 시작으로 대부분의 아파트가 입주를 마쳤고,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완성형 신도심으로 거듭났다.
원주혁신도시는 중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쾌속교통망도 갖췄다. 수도권과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주~서원주 경강선 연장(예정), 서원주~제천 중앙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호재도 풍부해 향후 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혁신도시에 입주한 박모씨(43세)는 “최근 직장 때문에 원주혁신도시로 이사하면서 가장 눈여겨 본 것은 생활인프라”라고 전하며 “주변에 상가도 이미 갖춰지고 대중교통, 공원, 학교 등이 들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원주혁신도시 내 마지막 민간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제일건설㈜이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C4블록 일대에 공급하는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전용면적 91~125㎡, 총 1215가구 규모로 혁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대단지로 구성된다.
원주혁신도시 제일풍경채 센텀포레는 채광과 통풍이 극대화된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와 4Bay(일부제외) 등 혁신설계를 도입했으며, 10cm 더 높은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도입해 실속 있고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에도 힘썼고 저층세대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원주혁신도시 내 최대 규모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들어서며 단지 곳곳에 특화된 조경을 선보인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