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는 4개 팀이 ‘2020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대상인 한국조리협회장상을 비롯해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리대회로서 일반부에서 고등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됐다..
청강대에서는 푸드스쿨 소속의 학생 16명이 총 4개 팀(라이브요리 부문 3팀, 전시 부문 1팀)을 꾸려 도전했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서 2팀이 금상을 수상했고, 1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금상 2팀이 대상(한국조리협회총장상)과 최우수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은 학제 간 벽을 허무는 창의융합교육, 실무로 학습하는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조리/베이커리/외식비즈니스/푸드스타일/식품개발 등으로 구성된 모듈을 자신이 선택하여 설계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생 자신이 주도하는 신 메뉴 개발에서 매장관리까지의 프로젝트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푸드 전문가인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