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Vacation│ ‘이국적인 분위기, 다채로운 미식 체험, 로맨틱 홈파티까지∼’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편안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위해 호캉스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다양한 혜택이 곁들여져 가벼운 마음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 올여름 눈여겨볼 만한 국내 특급호텔의 서머 호캉스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 [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눈길끄는 이색 여름 패키지 & 휴양지 미각 여행
서울 강남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유러피언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도심에서 눈 깜빡할 사이 유럽의 호텔로 순간 이동한 듯 이국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다. 한여름 밤의 시원한 맥주파티는 물론 세계 각지의 미식 체험, 자녀교육, 스포츠, 홈파티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여름 패키지와 시즌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여름밤의 낭만! ‘써머 위드 비어’ 패키지

테라스 가든 '셰프 더 그릴'에서 즐기는 '써머 위드 비어' 패키지

유럽풍 야외 가든 \'파크 바\'의 맥주와 안주 메뉴
6가지 문화 체험 ‘살롱 드 르 메르디앙’ 패키지
'살롱 드 르 메르디앙' 패키지의 와인 페어링 살롱.
호텔 플로리스트에게 배우는 플라워 살롱, 바토스 골프랩 레슨 프로에게 배우는 골프 원 포인트 레슨, 다이닝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의 예쁜 아뮤즈 부쉬(amuse-bouche, 한입거리 음식)를 즐기며 배우는 와인 페어링 살롱 등도 준비돼 있다.
원하는 시간, 가족 함께∼ ‘DIY 홈파티’
프라이빗한 파티를 만들어주는 'DIY 홈파티' 메뉴.
달콤한 제주 애플망고 빙수 & 지중해 휴양지 미각 여행
유럽의 지중해 휴양지를 모티브로 리뉴얼된 '세프 팔레트'.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Chef’s Palette)’는 유럽의 지중해 휴양지를 모티브로 메뉴를 리뉴얼 하면서 일식과 중식 코너 또한 업그레이드했다. 주중 디너와 주말 이용 시 소믈리에가 권하는 식전 와인 & 아뮤즈 부쉬 플레이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중해풍 메뉴로는 복숭아와 수박, 멜론을 이용해 식전 음료로 재해석한 스페인 가스파초, 이탈리안 스타일의 게살 요리, 그라몰라타와 토마토 빵, 파프리카 퓨레를 곁들인 문어 요리 등이 있다.
달콤한 휴양지 컨셉의 디저트도 준비돼 있다. 화이트 와인과 파인애플을 졸인 컴포트를 넣은 파바나 롤 케이크, 패션 후르츠 트로피컬 케이크, 타이 바질 젤리, 피나 콜라다 바바 등이 시각과 미각을 모두 만족시킨다.
■ [경북]
-라한셀렉트 경주, 하와이 콘셉트 ‘알로하 써머’ 패키지
라한셀렉트 경주의 야외 수영장.
'알로하 써머' 패키지 이용 고객은 야외수영장과 실내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가족을 위한 ‘아이 러브’ 패키지
(왼쪽)디럭스 스위트룸에 있는 대형 편백나무 욕조. (오른쪽)디럭스스위트 침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 ‘아이 러브’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스위트 1박, 성인 2인과 12세 미만 아동 2인 조식, 편백나무 욕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장난감 세트가 포함돼 있다. 독채 형태인 디럭스 스위트에 있는 대형 편백나무 욕조는 노천탕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밴도 협업 ‘섬머 인 스타일’ 패키지
(왼쪽)밴도 '멘탈 베케이션' 여행용 파우치. (오른쪽)쉐라톤 '그린지' 주스.
캘리포니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밴도(Ban.do)’와 협업한 ‘섬머 인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트렌디한 밴도 ‘멘탈 배케이션(Mental Vacation)’ 여행용 파우치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피스트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친환경 쉐라톤 ‘그린지(GREENSI)’ 주스 음료 2잔, 실내수영장 1회 이용 혜택 등도 제공된다.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 [강원] 쏠비치 양양·삼척, 스페인&그리스풍 ‘프라이빗 비치’
(왼쪽)스페인풍의 쏠비치 양양 '프라이빗 미치'. (오른쪽)청량한 분위기의 쏠비치 삼척
소수의 카바나 이용 고객만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를 선보인다. 2m씩 거리를 띄운 카바나 전체 20동이 갖춰져 안전하고 여유롭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쏠비치 양양은 스페인풍의 화려한 색감과 안달루시아 지방의 전통 패턴을 모티브로 해 카바나와 선베드를 꾸몄다. 쏠비치 삼척은 그리스 산토리니 블루 비치를 콘셉트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바나 이용 고객에게 수제버거와 칵테일, 아이스박스와 튜브, 개별 금고, 비치타올을 무료 제공한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