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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분양 돌입

입력 | 2020-07-15 18:39:00


대우건설은 경기도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본보기집은  사전예약자에 한해 오는 24일 문을 연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산 111-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1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공급은 290가구, 일반분양은 387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1540만 원대다.

이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과 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단지와 인접한 수원 신갈·흥덕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강남 및 광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기존 도시공원 부지 중 70%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30%에 아파트와 같은 비공원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이 단지의 경우 총 8만5443㎡ 규모 중 5만9828㎡ 규모가 공원시설로 지어진다.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채광에 유리하고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다. 차별화된 대형 드레스룸을 비롯해 대형 펜트리, 워크인 신발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플랫폼 기반 Iot 서비스와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푸르지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공동 현관 및 세대 현관 문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난방 제어, 단지 내 세대간 화상 통화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홈 네트워크 시스템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만의 미세먼지 차단 시스템(5ZCS)이 도입돼 보다 쾌적한 주거 여건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도 적용할 예정이다. 5ZSS는 단지를 5개 구역으로 나누고 첨단 장비를 활용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27-3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5월이다. 청약접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해당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6일이다. 정당 계약은 8월 18~21일 4일간 진행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