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조이(왼쪽)-배우 오윤아. 사진출처|조이 SNS·KBS
성큼 다가온 무더위 때문에 꾸미는 것조차 귀찮기만 하다면? ‘헤어 포인트’를 기억하자. 커다란 머리핀, 반다나(넓적한 헤어밴드) 등 화려한 헤어 액세서리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살아난다.
레드벨벳의 조이, 연기자 오윤아의 선택도 ‘헤어 포인트’이다.
조이는 커다랗고 알록달록한 색깔의 헤어핀을 패션 포인트로 애용한다. 이마 바로 옆에 넓은 형태의 똑딱핀이나 형형색색의 실핀을 여러 개 꽂는 식이다. 덕분에 별다른 장신구를 하지 않아도 발랄함 가득한 일상 룩을 완성한다. 더운 여름날 땀에 젖어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헤어스타일을 단단히 고정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