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잔금 완납 시 할인 혜택 제공 오는 9월 입주 예정 시스템 에어컨 5대·발코니 확장 무상 한전 등 직주근접 입지… 한전공대 호재
부영주택은 올해 안에 잔금을 완납하는 ‘이노시티 애시앙’ 계약자들에게 분양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할인 적용 시 3.3㎡당 평균 분양가는 770만 원대다.
단지는 지하 1~지상 최고 20층, 23개동, 총 14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A·B·C타입)으로 구성됐다. 전 가구 4베이 혁신설계가 적용되며 시스템 에어컨 5대와 발코니 확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혜택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2000만 원이 넘는다는 게 부영주택 측 설명이다. 여기에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되고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해 개인 사생활 보장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직주근접 입지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전력공사 본사 등 16개 공공기관이 인근에 입주를 마쳤고 공공기관 협력업체들도 다수 포진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유전저수지와 유전제공원, 중앙호수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기대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공립 빛누리유치원과 다야유치원, 빛누리초 등이 인접했고 오는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한전공대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향후 인구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호재로 여겨진다. 이노시티 애시앙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에 마련됐다. 단지는 오는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