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카닷컴은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이 올 상반기 신청 건수가 6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6월 엔카 비교견적 신청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배, 거래 완료 건수는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 비교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한 경쟁 입찰로 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신청이 간단하고 24시간 안에 엔카닷컴 제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해 최고가를 제공하며 차량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신뢰 전략 강화를 위해 ‘엔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정확한 매입가 산정을 위한 사진 등록 기능을 추가했고 소비자 불이익을 막기 위해 ‘사후관리제도’를 도입했다. 사후관리제도는 거래가 완료된 후 적정한 거래가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내 차 팔기는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알려졌지만 엔카 비교견적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간편하면서도 신속하게 원하는 가격에 거래할 수 있다”며 “특히 허위 입찰 없는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