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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장관회담서 주한미군 감축 논의 없어…과거에도 無”

입력 | 2020-07-21 10:50:00

"한미, 하반기 연합훈련 시행 방안을 조율 중"




국방부는 21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금번 전화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 관련 내용은 논의되지 않았으며 과거에도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문 부대변인은 이어 “한미 양국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위한 주한미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확고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 실시 여부와 시행 시기에 관해선 “한미 양 국방 당국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제반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하반기 연합훈련 시행 방안을 조율 중이고 긴밀히 공조 중”이라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