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바이오(주) GMP 공장 준공식.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의 자회사 국민바이오(주)(대표이사 성문희)는 지난 12일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준공식은 임홍재 국민대 총장, 홍순광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회장, 이제현 다인바이오(주) 대표이사의 축사에 이어 성문희 대표의 국민바이오(주) 소개 및 비전 선포, GMP 공장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국민바이오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전북연구개발특구에 연구소기업으로 설립 했으며, 마이크로바이옴(인체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생태계를 합친 말) 바이오 식의약 소재를 연구개발·생산하는 바이오헬스 R&D 혁신기업이다. 국민대 BK21플러스 바이오식의약소재 사업단의 독창적인 연구성과를 기술사업화한 국민대학교기술지주(주)의 자회사로서 ‘국민약콩두유’, ‘제주나물콩두유’ 등 기능강화 건강식품과 더불어 현재 장내 미생물 균총의 불균형을 해소하는 예방의약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국민바이오(주) 임직원들과 국민대 임홍재 총장, 박찬량 산학연구부총장(LINC+사업단장), 신동훈 국민대학교기술지주(주) 대표이사(산학협력단장), 박용철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주임교수,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홍순광 회장, 이제현 다인바이오(주) 대표, 금화종합건설(주) 신동대 대표, ㈜씨엔에스 임지순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