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m마다 50원 적립해 장애아 지원

제주도에 있는 롯데렌터카의 제주오토하우스. 롯데렌탈 제공
2018년 처음 시작한 이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누적 주행거리 140만 km를 돌파했다. 지구를 약 35바퀴 돈 거리다. 이를 통해 적립한 약 3000만 원의 기금을 보바스 어린이의원 및 제주권역 재활병원의 저소득계층 장애아동에게 지원했다. 올해 목표는 최대 5000만 원의 기금을 모으는 것이다. 누적 기부금 현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테슬라 모델3 12대를 포함해 현대차 코나EV, 기아차 니로EV 등 총 60대 이상의 전기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훈기 롯데렌탈 대표는 “기업 사회공헌의 핵심은 진정성과 연속성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사회적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