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29)이 자체 청백전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청백전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3회말 홈런포를 가동했다.
0-1로 뒤진 3회 1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최지만은 타일러 글래스노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탬파베이는 25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이끌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동산고 선후배 간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 지도 주목되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