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는 6∼23일 대면, 비대면 교육을 혼합한 ‘진로·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부경대 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강좌는 우선 3일간 화상회의가 가능한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다. 이어 현직 인사부서 관계자와 취업·면접 전문가를 초청한 실전 모의 면접 등 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
부경대는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지도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진로 및 취업 준비도 진단, 진로 인식과 가능성 찾기, 직업의 이해, 나 발견하기, 나의 진로종합표 및 비전 수립 등 전문가 특강과 온라인 화상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류지열 부경대 인재개발원장은 “진로와 취업 문제로 고민 중인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