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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전국 곳곳 장맛비…낮 최고기온 30도 안팎

입력 | 2020-07-25 17:09:00

서울·경기·내륙·전북서해안 한때 강수
강원영동은 내일 저녁까지 계속 비와
낮기온 서울 30도·광주 28도·부산 27도




일요일인 26일 전국 곳곳에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은 “내일 서울과 경기도는 낮 12시~3시께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제외한 내륙과 전북서해안에도 아침부터 밤 사이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25일 현재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에 내리고 있는 비는 이날 밤 9시께 대부분 그치겠다”며 “다만 강원영동은 내일 오후 6시께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이 50~150㎜, 충북과 전북내륙, 경남내륙이 10~50㎜, 그 밖의 전국이 5~30㎜ 되겠다. 강원북부산지에서는 20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최고 30도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20~22도, 낮 기온은 24~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대관령 16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대관령 22도, 강릉 26도, 청주 30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