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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8명…해외유입 46명·지역발생 12명

입력 | 2020-07-26 10:21:00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사이 58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8명 발생해 누적 확진환자는 1만41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기 5명, 부산 1명, 광주 1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42명이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지역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됐다.

유입 추정 국가는 이라크 38명, 미국 4명, 러시아 2명, 인도와 홍콩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환자는 대부분 이라크에서 입국한 건설근로자와 러시아 선박 등에서 발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4명으로 총 12,890명(91.1%)이 완치돼 격리해제 됐다. 현재 962명이 격리 중이다. 이중 위·중증 환자는 15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자는 298명(치명률 2.11%)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