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뮬란’. 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여름 기대작으로 세계 영화계와 극장가의 기대를 모았던 영화 ‘뮬란’이 결국 개봉 일정을 연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조치다. 미국 월트디즈니는 “8월21일 선보일 예정이었던 ‘뮬란’ 개봉일을 무기 연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사 영화인 ‘아바타2’와 ‘스타워즈’ 시리즈도 각각 예정보다 1년 늦은 2022년과 2023년에 개봉한다. 당초 ‘뮬란’은 3월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세 차례 일정을 연기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